스포츠 및 운동의학 전문가인 레베카 로빈슨 박사는 "운동 초보자인 경우 운동 시간을 꾸준히 늘리면 근육 내 세포(미토콘드리아)가 발달할 것"이라고 말한다.

미토콘드리아는 몸속으로 들어온 음식물을 통해 에너지원인 ATP를 합성하는 역할을 하는데, 근육이 늘어나면 근육세포 내에 더 많은 미토콘드리아가 생성돼 더 많은 에너지, 즉 ATP가 더 많이 만들어진다.

이에 따라 결국 기초체력이 증가하고 궁극적으로 지구력이 강화되는 것.

하지만 꾸준히 운동하지 않으면 미토콘드리아는 소멸되거나 부피가 줄어들기 때문에 신체의 전체 에너지도 감소하게 된다.